지비엠아이엔씨, 조달청 우수제품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4.06 16:23
㈜지비엠아이엔씨(GBM Inc., 대표 방기석)가 개발한 ‘다목적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PG1500)’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사진제공=지비엠아이엔씨
지비엠아이엔씨는 대기 환경 및 기상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기상관측 장비와 시스템, 대기환경과 날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09년 9월 민간예보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기상청의 R&D 국책 지정 과제를 통해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인증을 받아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됐다.

업체 관계자는 "외국 제품 수입에 국가 예산이 쓰이고 이로 인한 손실이 커 이를 해결하고자 기상청의 R&D(연구·개발) 국책 과제를 통해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는 0.1㎜ 강수량계와 0.5㎜ 강수량계를 통합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정확한 강수량 측정이 가능하다. 내부에 히터를 장착해 겨울철에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강수량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 기능도 갖췄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종 파라미터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보정 기능을 탑재, 오차 발생 시 사용자가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PC프로그램으로 각종 피라미터를 간편히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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