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모으고 소외계층도 돕는 농협은행 '착한 예금'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4.06 10:03
NH농협은행은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해 정보소외계층을 돕는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해 정보소외계층을 돕는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조성된 기금으로는 정보소외계층에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다.

이번 상품은 농협은행의 지향점인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비올 때 우산'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오픈뱅킹 이체 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가 더해지면 최고 연 1.4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모두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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