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년 납입금 0원"…기아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 마련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20.04.06 09:10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차량 구매 첫 1년 동안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희망플랜 365 프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할부 기간 첫 12개월 동안 무(無)납입금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기아차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을 이달 중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총 48개월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6개월 동안에는 3.9%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다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

또 희망플랜 365 프리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 역시 면제되나 계약금은 별도 사항이다.


추가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 및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 이용 시 0.6%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통해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초기 12개월간 월 납입금이 없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필요에 부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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