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미국서 온 20대 여성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 2020.04.05 11:07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대전에서 5일 새벽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대전 38번 확진자인 유성구 거주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지난 4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한 지 7일이 지나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7번 확진자 역시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으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인천공항 검역소 측이 재검사를 요청해 지난 4일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38번 확진자에 대한 세부 조사 내용을 이 날 오전 중 추가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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