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80대 확진자 2명 사망… 국내 사망자 179명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4.04 14:0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01. lmy@newsis.com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2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씨(89·여)가 사망했다.

지병으로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앓은 A씨는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7시15분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B씨(80)가 숨졌다.


B씨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을 거쳐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7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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