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확진자 수 8만4000명, 중국보다 많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4.03 15:10
3월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경봉쇄 영향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폴란드 국경에서 베를린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중국을 제쳤다.
3일 글로벌 통계 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독일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794명으로 집계됐다.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의 확진자 수(8만1620명)보다 많다. 현재 확진자 수 1위는 24만5373명의 미국이다. 이어서 2위가 이탈리아(11만5242명), 3위가 스페인(11만2065명)이며, 독일이 4위, 중국이 5위이다.

그러나 독일의 사망자 수는 1107명으로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1.2%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의 사망률인 4.1%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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