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부터 입국 외국인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하루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 15일간의 한국 방문일정이 필요하다"며 "4~5월 드랍액은 -90% 이하의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되며 정부의 영업장 휴장 권고조치가 얼마나 길어질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여행, 항공 등과는 다르게 카지노 딜러 직군은 아직 특별고용지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효과도 30%(70% 유급휴가)에 불과하다"며 "2분기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62%), -633억원(적자전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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