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밭대는 대전·충남권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사업 영위기간이 3년 이내의 개인 또는 법인 창업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선발된 기업은 은 최대 1억 원, 평균 6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6월부터 9개월간 제공받는다.
심사는 △자격검토 △서류 △발표평가 △사업계획 진위여부 등의 현장 평가로 진행되며 △제품·서비스 개발동기 △개발방안 △시장진입, 성과창출 전략 △창업기업 대표자, 팀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한밭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초기·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며 창업준비와 성장지원 역량을 축적했다"며 "올해는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사업화 자금, 아이템 실증 검증 등의 성장단계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 등을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제출하면 된다. 주관기관 선택은 거주 지역 등에 관계 없이 한밭대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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