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축산발전기금 938억원 납입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0.04.02 15:31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사진제공=마사회


1974년이후 축산발전기금 납입 3조942억원



한국마사회가 올 해 축산발전기금으로 938억원을 납입했다.

마사회는 경마 수익금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938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해 왔다.


1974년 축산발전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기금의 누적총액은 3조942억원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통해 축산업과 국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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