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가 풀렸어요…학술DB·전자저널·전자책 28종 무료 다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4.02 14:25

교육학술정보원, 코로나19 대비 학술전자자료 이용 범위 확대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화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학술전자자료 이용권(대학라이선스) 지원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강이 연기되거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대학의 비대면 연구활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자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 접속하면 대학라이선스 지원사업으로 구입한 학술 데이터베이스(DB)와 전자저널, 전자책 등 28종을 무료로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대학라이선스 사업은 교육부(30%)와 대학(70%)이 국내외 학술논문과 전자자료 이용권을 공동으로 확보해 대학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독료를 부담하지 않은 대학도 RISS를 통해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대학은 RISS나 대학 도서관을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1종을 추가해 내년에는 총 39종의 전자자료를 대학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코로나19로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원격교육과 함께 학술 전자자료의 접근성 확대가 중요해졌다"라며 "교육부, 대학과 협력해 더 많은 학술 전자자료에 연구자와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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