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대사항암제 임상에 노벨상 수상자 참여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20.04.02 13:28
그레그 서멘자 존스홉킨스대 교수/사진제공=지트리비앤티
지트리비앤티는 1일 미국 내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진행 중인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며, 임상에는 201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의 그레그 서멘자 (Gregg Semenza) 박사가 개발 자문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은 재발된 교모세포종(GBM)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OKN-007과 Temozolomide의 병용투여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이라며 "오클라호마 대학의 스Stephenson Cancer Center, 헨리 포드 헬스 시스템 등 주요 미국 암 전문 병원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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