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공헌비영리단체 한국사회투자와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만든 이 기프트박스에는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주는 스밈화분 반려나무와 감염예장에 사용될 티슈형 손소독제가 들어있다. 공동생활센터 475곳에서 생활하는 소외아동 2500여명에게 오는 7일 배송될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공동생활센터의 경우 등교하지 못한 채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주역인 아이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긍정적인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립해 나가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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