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바이오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체의 동작을 감지해 20초간 소독액을 자동 분무한다. 내장된 20리터 소독액은 자동모드 기준 1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이 소독액으로 사용하는 순수 이산화염소수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의 A-1 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존 염소나 락스보다 살균력은 강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
회사 측은 “전신 방역기가 사용하는 살균 소독제는 무색, 무취, 무방부제, 무알코올로 안전한 친환경 살균제이며 일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한다. 전신 방역기의 권장 사용 위치는 건물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앞으로, 마스크 착용 후 사용하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관공서와 병원, 클리닉, 기업 등에는 납품했다. 전신은 물론 소지품까지 방역할 수 있는 전신 방역기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바이오코리아는 2017년 2월 설립 이래 의약품, 의료기기, 제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일본 알프레사 파마의 독감 진단키트인 알소닉플루, 이탈리아 코판사의 의료용 면봉, KF94 보건용 마스크의 OEM 생산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방역용 대인 방역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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