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바이오코리아, 코로나19 감염 방지 위한 전신 방역기 출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20.04.02 16:35
파마바이오코리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전신 방역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파마바이오코리아
이번에 파마바이오코리아가 출시한 전신 방역기는 동작감지센서를 탑재해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20초간 소독액을 자동으로 분무하는 제품으로, 필요에 따라 자동모드와 수동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손과 전신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가방, 옷, 노트북, 지갑, 키홀더 등 소지품까지 방역할 수 있으며, 제품 하단에 달린 네 개의 바퀴로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해 여러 장소를 방역할 수 있다.

파마바이오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체의 동작을 감지해 20초간 소독액을 자동 분무한다. 내장된 20리터 소독액은 자동모드 기준 1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이 소독액으로 사용하는 순수 이산화염소수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의 A-1 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존 염소나 락스보다 살균력은 강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


회사 측은 “전신 방역기가 사용하는 살균 소독제는 무색, 무취, 무방부제, 무알코올로 안전한 친환경 살균제이며 일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한다. 전신 방역기의 권장 사용 위치는 건물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앞으로, 마스크 착용 후 사용하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관공서와 병원, 클리닉, 기업 등에는 납품했다. 전신은 물론 소지품까지 방역할 수 있는 전신 방역기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바이오코리아는 2017년 2월 설립 이래 의약품, 의료기기, 제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일본 알프레사 파마의 독감 진단키트인 알소닉플루, 이탈리아 코판사의 의료용 면봉, KF94 보건용 마스크의 OEM 생산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방역용 대인 방역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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