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경제 회생 기여"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20.04.01 16:22
대한건설협회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시행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일 정부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서 심의 의결하고 오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 극복 방안으로 국가 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긴급 요청한 바 있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총 22건의 사업에 19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SOC 건설 프로젝트다. 대한건설협회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개별 사업에 지역업체 40%(턴키 공사 20%, 광역교통망 사업 20∼40%) 이상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주장해왔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이라며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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