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확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체중 감량용 식단 조절 등이 사람들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막으려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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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목적 다이어트, 중단하는 게 좋아" 권고━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과도하게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며 "(이로 인해) 면역력도 감소하니 중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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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갑옷'과 같아━
같은 환경에서도 누군가는 감기에 걸리고, 누군가는 걸리지 않는 이유도 면역력에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쉽게 노출될 확률이 높다. 또 아무리 푹 자도 피로를 계속 느낀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은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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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고 싶다면 ━
건강한 식단 챙겨 먹기와 적당량의 운동하기 등도 중요하다. 면역력 높이기에 좋다는 생강, 마늘 등을 잘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오늘 하루 이어진 우울한 소식들로 한 번도 웃지 않았다면, 억지로 소리 내 웃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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