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6명 중 35명은 역외 유입사례다. 누적 역외 유입사례는 806명이다. 중국본토에서는 광둥(廣東)성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역외 유입 확진자 중 69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19명이 위중한 상태다. 역외 유입 확진자 중 115명은 퇴원했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등 역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이어가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는 8일만에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역외에서 유입된 환자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7명인데 후베이성에서 6명, 상하이에서 1명이 보고됐다.
이날부터 무증상 확진자도 통계에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신규 무증상 확진자는 130명이다. 현재 무증상 감염자는 총 1366명이다. 위건위는 전날 중국 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수가 15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205명은 해외 역유입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날 130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늘었는데 현재 무증상 감염자가 1366명으로 175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305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통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186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7만6238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04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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