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미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대청동 거주"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4.01 11:51
/사진=김해시청 페이스북
경남 김해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김해시청은 1일 "어제(3월 31일) 대비 추가 확진자는 1명"이라며 "관내 총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6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3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김해 9번째 확진자는 대청동 거주 29세 여성 A씨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에서 유학한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이날 오후 5시50분 광명역에 도착했다. 이어 KTX 자가격리자 전용칸에 탑승해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한 뒤 귀가했다.

A씨는 30일 오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했고,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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