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다호서 규모 6.5 지진(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4.01 09:55
미국 아이다호서 규모 6.5 지진. <출처=미국지질조사국(USGS)>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31일(현지시간) 규모 6.5 강진이 발생했다. 즉각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아이다호스테이츠맨에 따르면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5시55분쯤 아이다호 스탠리 북서쪽 산악지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시 챌리스에서 서쪽으로 45㎞가량 떨어진 곳이라고 미국 기상청(NWS)은 설명했다.

진원 깊이는 약 10㎞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약 20~30초간 지속됐으며, 아이다호 주도인 보이시에서도 감지됐다.

아이다호 인근인 워싱턴주 동부 스포캔, 몬태나주 미줄라·헬레나·그레이트폴스 등에서도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이시 경찰은 "아직 어떤 피해 신고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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