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평균 55.1대 1…순천 최고 기록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0.04.01 09:04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조감도. /사진제공=금호산업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아파트가 평균 55.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순천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총 1만278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5.1대 1, 최고 11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99㎡타입이 48가구 모집에 5726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19.2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도 45.38대 1의 경쟁률(113가구, 5128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전용 84㎡B이 21가구 모집에 933명이 몰리면서 44.43대 1을 기록했고, 전용 84㎡C도 25가구 모집에 524명이 몰리며 20.96대 1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가구 지역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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