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출연 배우 앤드루 잭, 코로나19로 사망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 2020.04.01 07:26
앤드루 잭/사진=Nadja Klier/사진제공=http://andrewjack.com/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했던 배우 앤드루 잭(76)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31일(현지시간) 잭이 이날 오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잭의 대변인에 따르면 잭의 사망 당시 그의 부인은 호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중이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장례식은 치르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런던 출신의 잭은 할리우드에서 미국 배우들에게 영국식 억양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왔으며, 지금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케이트 블란쳇을 포함해 200명이 넘는 배우들의 억양을 지도했다.

잭은 '스타워즈' 영화 속편 3부작에서 저항군의 리더 중 한 명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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