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국인 조종사 전원 3개월 무급휴가 실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3.31 18:45
대한항공이 모든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3개월간 무급휴가를 실시한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외국인 조종사 387명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무급휴가를 적용키로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체 대상으로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이달초부터 2년차 이상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단기 무급휴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범위를 1~2년차를 포함한 전체 승무원으로 늘려 무급휴가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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