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코로나19 여파'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 운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3.31 18:06
삼육대학교 교육혁신단이 내달 12일까지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적응 지원을 위해 제작한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을 교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에서 제공한다.

이 강의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달라진 학습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쌍방향 온라인 강의 학습방법을 주제로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 활용법 △온라인 면대면 학습을 위한 목표 세우기 △학습계획 수립 △학습공간 확보 △온라인 강좌 필기 △수업 종료 후 학습내용 점검 △수업 동료와 학습공유 등을 안내한다.


또한 삼육대는 'How to 학습법' 특강도 e-class를 통해 공개한다. 이는 신입생을 위한 기초학업역량 증진 강의로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로 준비됐다.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학생은 수업운영 방식이 달라지면 그에 따른 학습전략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에게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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