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코로나19 극복' 2.5억 기부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0.03.31 15:50
이채호 신한베트남은행 부법인장(왼쪽 다섯번째)와 쩐 탄 만(Tran Thanh Ma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박노완 주한베트남대사(왼쪽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에서 진행 중인 '전 국민 코로나19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5000만원)을 31일 전달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이달 17일부터 시행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앞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000개(16.5톤)를 구입하고 코로나19 격리시설 관리 군인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입국 후 격리 중인 교민 대상 생필품 지원, 코로나19 관련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 서비스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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