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구·경북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 4월까지 연장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3.31 16:45
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대구·경북 주소지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는 전액 면제된다. 해당 택배상품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기사 지급 수수료 등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민이 3월 한달 동안 이용한 개인택배 접수건수는 30만건으로 평소에 비해 약 208% 증가했다. 이중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해 제공된 무료 택배건수는 약 15만건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무섭다" 구하라 사망 전, 비밀계정에 글+버닝썬 핵심 인물에 전화
  4. 4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5. 5 김호중 "돈도 없는 XX놈"…건물주 용역과 몸싸움, 3년전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