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15일째 유승준, 근육질 팔뚝 보이며 "내 40대를 받아들이기"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3.31 15:11
유승준/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이 미국에서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황을 그냥 보지 말고 살펴 보라. 내 40대를 받아들이기. 격리 D-15(Don't look at the situation, Look through the situation. Embracing my 40's Quarantine D-15)"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자가격리 하며 홈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준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캘리포니아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지며 사증(비자)발급이 거부된 유승준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유승준은 비자발급을 다시 신청할 수 있게 됐지만 입국이 바로 가능한 건 아니다. 2002년 2월 병무청 요청에 따라 법무부가 내린 입국금지 조치가 철회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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