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주시의 확진자는 이로써 5명이 됐다.
진주시 4번째 확진자는 60년생 여성, 5번째 확진자는 59년생 남성이다. 이들은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마산의료원에 격리 예정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진주스파랜드, 성지원골프연습장, 옵티마미소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청은 해당 장소들을 일시폐쇄 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4, 5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확진자 가족 2명과 4번 환자와 승용차로 동행한 친구 1명이다. 진주시청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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