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이 4월 전국에서 8796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15개 사업장에서 총 879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 1만8448가구 대비 52%(9652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7793가구보다는 13%(1003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4334가구가 공급된다. 전달보다 8%(354가구) 줄고 전년 동기보다는 12%(447가구) 늘었다.
기타지역에서는 4462가구가 분양된다. 전달보다 68%(9298가구) 급감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556가구)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3560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된다. 이어 강원도(2236가구) 대구(1304가구) 대전(760가구) 인천(534가구) 서울(240가구) 전라남도(117가구) 충청남도(45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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