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간호필요도 평가 사이버 교육' 4월 오픈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0.03.31 12:00
간호필요도 평가 사이버교육 화면/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의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방법에 대한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오는 4월1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증도·간호필요도'는 입원환자의 임상적 상태와 관련한 중증도 및 일상생활능력과 관련한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적정 간호인력 배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이버 교육은 간호사들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오픈 예정이었느나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픈 예정 시점을 앞당겼다.

그간 건보공단은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간호 관리자 대상의 반기별 집합교육, 현장 맞춤형 방문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교대근무 등으로 집합교육 참여가 어렵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수요 등 간호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간호필요도를 평가하는 사례와 실습 기반 학습도 제공한다. 사이버교육은 기존 교육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당 교육 사이트(www.nursingneeds.or.kr) 또는 ‘(신)요양기관정보마당-의료인온라인교육’에서 가능하며, 항목별 이론 수업을 수강한 후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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