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12억원, 상여로 16억 8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의 경우 단기 성과에대한 타깃 인센티브와 장기인센티브로 구성되는데 네이버 CEO로서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과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글로벌 콘텐츠 및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 점이 고려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5억4000만원에 상여 5억 6000만원을 포함, 총 12억 3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GIO에 대한 상여지급액과 관련, 네이버는 라인-야후재팬 경영통합으로 글로벌 경쟁기반을 마련하고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투자 및 연구개발협력을 활성화해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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