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사, 나란히 '브랜드파워 1위' 차지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3.30 17:56

신한금융그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그룹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재무 성과를 인정받은 데다 모든 그룹사가 하나 된다는 의미에서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신한은행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세부적으로는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PWM이,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신한미래설계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꼽혔다. 앱(애플리케이션) 카드 부문에서도 신한페이판이 1위에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고객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신한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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