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은 등 통해 내일까지 CP·회사채 등 최대 3조원 매입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20.03.30 14:49
/자료제공=금융위

정부가 산업은행 등을 통해 30~31일 최대 3조원 규모로 CP(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회사채 등을 매입한다.

금융위원회는 분기말 기업의 단기자금조달에 애로가 없도록 이같이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일 채권시장안정펀드 1차분 3조원을 납입 요청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금융회사 등이 납입할 예정이다.


매입하는 CP, 전단채, 회사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매입규모, 대상, 방식 등은 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결정한다.

금융위는 단기자금시장은 자금수요증가·MMF 설정액 감소 등으로 3월말 들어 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폭이 10bp(1bp=0.01%포인트) 이내로 축소되며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회사채 금리 역시 3월 중순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24일 이후 상승세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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