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대구지역 및 경북 적십자사에 긴급 식료품 지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3.30 12:35
투다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6일 긴급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투다리
기부 품목은 투다리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꼬리곰탕 6천인분과 자장소스 3천인분으로, 이는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들과 경북 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적지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코로나를 이겨내 하루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투다리의 이번 지원에 감사드린다. 해당 긴급 식료품은 대구지역 의료진분들께 지체 없이 전달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다리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태국 등 국내 외 2,000여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가맹사업 외에도 꼬치류, 볶음류 등 각종 냉동제품과 꼬리곰탕, 고추 참치, 자장소스, 해물 비빔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대형마트 등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 군납사업으로도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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