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확진자 1.5만명 늘어 14만 육박…사망자 2445명(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3.30 06:30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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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1만5000여명 늘어 1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닷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5684명 증가한 13만9262명을 기록했다.

월드오닷컴 갈무리

확진자는 미국이 1등이고, 그 뒤를 이탈리아(9만7689명), 중국(8만1439명), 스페인(8만31명)이 잇고 있다.

사망자도 전일보다 225명 증가해 2445명이 됐다. 세계에서 사망자가 2000명을 넘는 국가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프랑스, 이란 등 6개국뿐이다.

특히 사망자 수의 증가폭은 무섭다. 지난 26일 처음 1000명 대에 접어든 사망자 수가 불과 사흘 만에 2배 폭증했다.


뉴욕주 확진자만 6만 여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뉴저지가 1만1000명대, 캘리포니아가 5000명대 순이다.

최근 미국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부족했던 진단키트가 대거 보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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