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바인(23·네덜란드)가 고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한국으로 갔고 베르바인은 출산이 임박해 네덜란드로 향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오후 영국 런던발 항공기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후 정부 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 격리될 예정이다. 곧 실전 훈련을 눈앞에 뒀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던 만큼 공과 함께 하는 훈련도 멀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구단 역시 "손흥민과 베르바인은 구단에서 부여하는 개인 재활과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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