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26분쯤 마포구 한 택시회사 배차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5분여 만인 1시41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도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차실 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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