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택시회사서 방화 추정 화재…1명 병원이송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3.29 15:50
2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마포구 한 택시회사 배차실(서울 마포소방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마포구 한 택시회사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26분쯤 마포구 한 택시회사 배차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5분여 만인 1시41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도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차실 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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