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외동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프랑스서 입국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3.29 13:46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 외동 거주 20대 남성의 이동 동선./사진=김해시청



경남 김해에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는 29일 외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12월부터 프랑스에 거주했으며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검역과정서 무증상이었지만, 지난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김해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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