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균형발전 위한 '2020 지역발전포럼' 운영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0.03.29 11:15
머투초대석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시가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활용과 산업경제기반형 거점개발의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020 지역발전포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 지역발전포럼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분포와 추이를 광역적으로 분석하고, 수도권 내 지역격차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신성장산업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 및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워크숍 2회와 공개 세미나 1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산업 및 창업, 도시설계 및 건축,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 인력풀이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권역별 발전전략 및 신전략거점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하고, 공개 세미나에서는 지역발전 실천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0 지역발전포럼 운영 용역에 착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7일까지 동남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2020 지역발전포럼에서 수행한 연구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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