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만도 30일부터 희망퇴직..일부 특별위로금 3억 내외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0.03.27 17:27
만도 기업이미지(CI)

한라그룹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오는 30일부터 3주간 기능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경쟁력 저하로 외주화를 추진하는 주물사업 소속 직원은 다음달 29일까지 4주 동안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만도 노사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희망퇴직 세부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만도는 우선 회망퇴직자에 대해 퇴직금과 별도로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 특별위로금은 최소 5000만원에서 일부는 3억원 내외까지 지급되며, 근속에 따른 회사 기여도와 잔여 정년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난다.


만도는 기능직 전체 2000명 중 약 10% 정도(약 200명)가 회망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