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또 터진 '집단감염'…대구 제이미주병원 62명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이다운 매니저 | 2020.03.27 18:00

편집자주 | 하루종일 쏟아지는 뉴스 다 챙겨보기 힘드시죠? 퇴근길 주요 뉴스, 30초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5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 건물 주변에 방역을 하고 있다. 2020.3.27/ 사진 = 뉴스 1
1. 제이미주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의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9층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격리 조치했다.

2. 권영진 실신
대구시가 지난 2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 퇴장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권영진 시장에 대해 "35일째 하루 2시간 정도 쪽잠을 자면서 버텨오다 피로누적의 결과로 쓰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3. 박사방 가담자(추정) 투신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한 메신저 채팅방 '박사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피해자와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4. 조원태 완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로 점화된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3자 연합'측이 제안한 이사 선임 안건은 모두 부결됐으며,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은 주주의 찬성 56.67%로 통과됐다.

5. 윤석열 장모 기소
27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정효상 부장검사)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4)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 등은 2013년 성남시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 대의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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