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고객도 30일부터 '비대면' 외화 거래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3.27 14:08
대구 수성구 소재 DGB대구은행 영업점 모습/사진=뉴스1

앞으로 대구은행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외화 바이 앤드 셀(Buy & Sell)'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외화 계좌 보유 고객이 대상이다.

고객이 원하는 때에 실시간으로 거래하거나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거래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해 고객 편의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엔 대구국제공항 청사에 달러, 엔화 입출금이 가능한 외화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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