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91명 늘어 9332명…누적 해외유입 309명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03.27 10:46

격리해제 전날보다 384명 증가…총 4528명

/사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9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332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격리해제된 환자는 4528명으로 전날보다 384명 늘었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난 139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 중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3명이다. 누적 확진 환자 중 해외유입 환자 수는 309명이고, 이중 31명은 외국인이다.


신규 확진 환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지역 환자가 34명으로 가장 많다. 이후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인천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포함해 37만696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35만24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5219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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