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대기과학과 학생, 美 기상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3.26 17:55
공주대학교는 최근 자연과학대학 대기과학과 박사과정 오준서(사진), 이두일 학생이 100th AMS Annual Meeting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기상학회(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AMS)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 대회다. 또한 전 세계 대기과학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6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제15회 도시 환경 심포지엄(15th Symposium on the Urban Environment)에 'Inclusion of a Sub-grid Orography Drag Parameterization for Improvement of Wind Speed Prediction over a Complex Terrain Region'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기상 예측 모형인 WRF(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의 풍속 과대 모의 문제에 새로운 지표 물리 과정 모수화 방안을 적용하고 모형의 예측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연구 결과는 WRF 모형의 예측 기상장을 입력 정보로 사용하는 대기질 모형의 예측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오 학생과 이 학생이 소속한 대기과학과 대기환경모델링 연구실은 2018년 국제 학술대회(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rban Climate/14th Symposium on the Urban Environment)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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