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포르투갈 병원에 22억원 쾌척! 중환자실 집중 지원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20.03.26 11:22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AFPBBNews=뉴스1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고국의 의료진을 위해 180만 달러를 쾌척했다.

'포브스'가 2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함께 180만 달러(약 22억 원)를 포르투갈 병원에 기부했다.

포브스는 "이 돈은 포르투에 있는 샌안토니오 병원과 리스본의 산타마리아 병원의 의료 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쓰일 것"이라 전했다.

다니엘 페로 산타마리아 병원 회장은 "호날두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환자실을 위해 기부했다. 중환자실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호날두와 멘데스는 앞서 이미 마스크 1000개와 의료 가운 20만개, 인공호흡기 8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포르투갈에선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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