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민방위교육, 감염병 예방·극복 콘텐츠 제작 보급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20.03.26 17:16
스마트민방위교육(대표 최철욱)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대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감염병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민방위 교육에 활용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과목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 장티푸스, 야생진드기 등 주요 감염병 사례를 다룬다. 또한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 강조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감염병 스트레스 정신 건강 대처법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유해 화학물질 유출, 다중이용시설 붕괴 등의 사고가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능력 교육을 마련했다. 미세먼지, 폭염 등 신종 재난에 대해서도 예방 중심의 과목을 개설했다.

스마트민방위교육 측은 "민방위 대원은 이러한 재난 상황 대응 교육으로 실제 대응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별 역할과 재난유형별 재난 대응 수칙 및 매뉴얼을 숙달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욱 스마트민방위교육 대표는 "앞으로도 대형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재난 교육 시나리오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훈련의 집중도 및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스마트민방위교육으로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방위 대원이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자신,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민방위교육 자료 화면/사진제공=스마트민방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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