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신 분만 문 열어 드립니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03.26 09:23
AI가 임직원 얼굴을 분석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걸치는 경우, 체온이 높으면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으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정상 체온일때만 게이트를 열어준다./사진제공=LG CNS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 마스크 미착용 임직원을 가려내는 수단으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열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 불가하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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