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사러가시장' 최고24층 공동주택+주민센터로 복합개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0.03.26 09:12
신길동 사러가시장 개발 조감도/사진=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대 '사러가시장' 부지가 공동주택,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서울시가 지난 25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사러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3동에 위치한 사러가시장은 1983년 도시계획시설상 시장으로 결정됐으며 현재 시장은 폐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도시계획시설 시장은 폐지되고 사러가시장 특별계획구역 신설 및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다.


세부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시장 부지와 그 일대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에 지하4층, 지상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이다. 건축물 일부에 공공청사를 입체적으로 결정해 신길3동 주민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내 양질의 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길동 사러가시장 위치도/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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