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교육감은 대구 강은희 1위 '24억1800만원'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20.03.26 01:19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가운데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년보다 780만원 늘어난 24억1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14억4700만원을 신고한 김병우 충청교육감과 11억2000만원을 신고한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강 대구교육감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119.8㎡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황금동 등에 전세임차권을 가지고 있다.

김 충청교육감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아파트 1채를 보유 중이며 노 울산교육감도 울산 동구 화정동에 아파트를 1채, 배우자 명의로 경남 김해시 봉황동에 단독주택 1채 등을 보유 중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전년보다 1억1500만원 늘어난 10억9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구로구 항동에 165.2㎡ 빌라를 가지고 있고 배우자 퇴직으로 각종 예금이 증가해 재산이 늘었다.

이밖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0억6500만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7억7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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