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코로나 직격탄 대구·경북, 부산 숙박업체 지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3.25 10:13

대구 지역 중·소형 호텔 광고비 4월까지 50% 지원…경북·부산도 마케팅비용 지원

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가 코로나19(COVID-19)로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과 부산 지역 숙박업계를 위한 광고비 지원 등 상생안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대구 지역 중·소형 호텔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광고비 50%를 즉시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했던 광고비 반값 정책을 연장한 것이다. 각 제휴점 별 개별적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을 일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피해 지역인 경북과 부산 지역을 위한 상생안도 더했다. 주요 제휴점을 대상으로 1곳 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중소형 호텔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핵심 파트너로서 상생안을 준비한 것"이라며 "제휴점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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