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밸류에이션 매력 돋보여-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0.03.25 07:59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스미디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00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상승하지만 영업이익은 5.3%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인 별도 온라인 DA(노출형 광고)는 큰 악재에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플레이디의 영업이익은 20% 내외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으로 보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홍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코로나19(COVID-19)라는 큰 악재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여행과 레저 등 최근 직격탄을 맞은 산업을 중심으로 광고비 증가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며 "PER(주가수익비율)이 이제 7~8배 내외"라고 밝혔다. 이어 "불가항력의 악재에도 확대되는 외형을 감안했을 때 과도한 매도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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