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서 코로나19 첫 확진…'30대 스페인 유학생'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20.03.24 20:28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뉴스1

스페인 유학 중 강원도 인제군으로 귀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강원도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읍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5시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서 31번째 확진 환자고, 인제지역 첫 번째 환자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지난 13일 인제군에 도착했다. 지난 21일 기침 및 콧물증상을 보였고, 지난 23일 인제군 보건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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